대전 대덕구,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2024-10-31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 대덕구는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9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덕구는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먼저 구는 범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고성능 방범용 CCTV 설치 ▲취약지역 조도 개선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 등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며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 ▲여성 안심 지킴이집 81곳 운영 ▲아동 보호구역 150곳 지정 등 범죄 취약 계층을 적극적으로 보호해 왔다.
또한 구는 ▲주택가 형광물질 도포 사업 ▲로고젝터를 활용한 집중 순찰 구역 운영 ▲태양광 조명을 이용한 우리 동네 안전 사업 등 주민 참여형 생활안전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범죄예방 참여 및 치안 안전망 구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은 공직자들과 구민, 단체 모두가 협력해 이뤄낸 쾌거”라며 “더욱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대덕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