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2024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실시
2024-10-31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은 ‘2024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발생 시 연구현장 중심의 대응 능력을 제고하고 전 직원의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 29일에는 재난 주의, 경계 단계 시 필요한 훈련을 실시했고, 30일부터는 심각 단계에 따른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지진, 화재 등 재난 발생 대응조치 훈련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방사능 유출 상황을 대비한 방사능 방재훈련과 외부전문가 초빙 응급상황 조치 실습교육 등을 추가해 훈련의 내실을 기했다.
원자력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에 대한 안전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 연구원의 각종 안전 계획에도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