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여성단체협의회, 한부모가족 교복 구입비 전달

후원금 200만원 천사의 손길 기탁

2013-01-30     문요나 기자

대전 동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영미)는 30일 한현택 동구청장을 찾아 저소득 한부모 가족 중․고교 입학생 교복 구입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천사의 손길에 기탁했다.

이날 후원금은 지난달 12월 바자회를 개최하고 떡국떡, 미역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정영미 회장은 “지난해 12월 바자회때 많은 분들의 관심과 후원으로 오늘 이 자리를 만들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새 교복을 입고 열심히 공부해서 꿈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