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2024-11-04     최형순 기자
세종시청.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는 4일 공공수역의 수질 개선과 시민의 정주 여건 향상 등을 위해 ‘세종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및 물 재이용 관리계획(변경)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관리계획은 정부의 하수도 정책 방향에 따라 5년마다 타당성을 재검토하는 최상위 행정계획이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2045년까지의 하수도 정비, 물 재이용 관리계획을 5년씩 4단계로 구분해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세종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단계적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도시 성장과 환경 보호를 균형 있게 고려한 하수도 시설 확충, 물 재이용 사업이 중점적으로 담길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는 하수도 시설의 효율성을 높이고 물 재이용 활성화를 극대화해 기후변화와 물 부족 문제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