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기대 학생들,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역도 심판으로 활약
2024-11-04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스포츠건강관리학과 재학생 20여 명이 최근 진행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역도 종목에 심판으로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스포츠건강관리학과 학생들은 지난 9월 대한장애인역도연맹 주최의 심판강습회에 참가해 자격을 취득한 후, 전공 실무 능력을 키우기 위해 이번 대회에서 테크니컬, 마샬, 아나운서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경기를 운영했다.
심판위원회 관계자는 “참여 학생들이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번 대회를 통해 전문성을 쌓을 뿐 아니라, 스포츠를 통한 포용과 협력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말했다.
장애인 체육을 지도하는 한용재 교수는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스포츠의 중요성과 통합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경험이 학생들에게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