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충남형 국방산업전문인력 양성교육 입교식 개최

국방산업연구원-건양대 공동주관, 30명 교육생 선발 17주간 집합교육 및 기업체 현장실습 진행

2024-11-05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계룡 = 조홍기 기자] 국방산업연구원(원장 양충식)과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는 4일 오전 11시, 건양대 평생교육센터 다목적홀에서 2024 충남형 국방산업전문인력 양성교육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교식에는 엄격한 선발과정을 거친 대졸청년 미취업자 및 전직희망자 30명이 선발됐다.

주요 내빈으로는 계룡시의회 김범규 의장, 충청남도 방위산업팀장, 손승호 건양대학교 글로컬대학추진단 전략기획본부장, 지효근 건양대학교 평생교육원장, 교육과정 강사, 기업체 대표, 관계관 등 60여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먼저 국방산업연구원 나태종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교육생 입교선서, 국방산업연구원 양충식 이사장의 환영사, 계룡시의회 김범규 의장, 손승호 건양대학교 전략기획본부장, 지효근 건양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의 축사 및 기념사진 촬영 순서로 이루어졌다.

입교식을 마친 교육생들은 향후 10주간의 국방산업 관련 이론 및 실습과목 집합교육과 7주간의 기업체 실무연수를 통해 국방산업전문인력으로 양성될 계획이다.

국방산업연구원과 건양대학교는 지금까지 4회에 걸친 국방산업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시행하면서 방산 관련업체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특화된 집합교육과 기업체 실습 지원 분야의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컨설턴트를 활용한 적극적인취업을 지원으로 청년 취업난 해소 및 방산관련업체의 전문기술인력을 충원하여 왔다.

한편 국방산업연구원 이종호 원장은 “이번 2024 충남형 국방산업전문인력 양성교육이 현재 추진되고 있는 국방국가산업단지의 조성 및 국방산업 클러스터 구축은 물론, 취업을 통한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