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2학기 ‘대경장학회 및 특지장학금 전달식’ 개최

2024-11-05     이성현 기자
대전대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가 5일 ‘2024학년도 2학기 대경장학회 및 특지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총 120명의 학생에게 약 9천2백여 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으며, 대전대학교 설립자 장학금인 지산장학금 및 대경장학회 장학금 등 총 23종의 다양한 장학금을 수여했다.

특히 2006년 설립된 대경장학회는 대전대 경영행정·사회복지대학원 및 군사·산업정보대학원 총동문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장학사업을 이어왔으며 현재까지 총 322명의 학생에게 약 5억6천여 만원을 지급해왔다.

이러한 장학사업은 남상호 대전대 총장이 출연한 유송 안보장학금 및 BIO장학금 등 대학과 개인, 단체가 설립한 다양한 장학회가 출범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또 2012년부터 수여를 시작한 특별지급장학금은 현재까지 총 935명의 학생에게 약 11억3천8백여 만 원을 지급했다.

남상호 총장은 “대경장학회 고규환 회장님을 비롯한 기부자 여러분들의 정성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장학금 수혜라는 특별한 기회를 발판 삼아 각자의 강점을 더욱 발전시키고 미래 사회에서 빛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