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과학놀이터" 개관식

초록우산 대전종합사회복지관 가상현실(VR)을 이용 과학놀이터 운영

2024-11-05     김용우 기자
최충규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초록우산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정연)이 5일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대표 이용호)의 후원을 받아 대덕구 최초 VR(가상현실)시설 ‘초록우산 과학놀이터’ 개관식을 진행했다.

 초록우산 과학놀이터는 VR기기를 활용하여 지역 아동을 위한 초등기초교육과정, 청소년을 위한 신체활동 축구·야구, 주민을 위한 한글 맞추기 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며, 미세먼지와 날씨에 상관 없이 실내에서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초록우산 과학놀이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대전종합사회복지관 유선 연락을 통해 시설 이용 예약이 가능하다.

제막식

LX판토스가 ‘아동복지’와 ‘VR기술’이라는 다소 생소한 조합의 공간을 기획한 것은 우리 사회의 미래 주역인 아동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동시에 미래지향적인 사회공헌을 추진코자 하는 회사의 의지와 노력의 일환이다. 이와 함께 복지관에서는 희망장난감도서관 및 초록우산 작은도서관을 연계하는 ‘복합놀이문화공간’으로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초록우산 대전종합사회복지관 박정연 관장은 “초록우산 과학놀이터를 통해 다양한 놀이학습 컨텐츠를 제공해 아동과 가족은 물론 어르신까지 아울러, 지역주민 누구나 즐거운 놀이와 학습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