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현 세종시의회 운영위원장,"더불어 살기 좋은 세종 되도록 노력"

- 내년도 시의 살림을 계획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면밀한 점검과 건설적인 대안제시 - 업무추진 상황 청취 및 시정질문 통해 집행부의 활동 꼼꼼하게 점검

2024-11-07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김영현 세종시의회 운영위원장은 7일 의정브리핑을 통해 "더불어 살기 좋은 세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제94회 정례회는 올 한해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우리시의 살림을 계획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면밀한 점검과 건설적인 대안제시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의 생각이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상정된 조례안과 예산안에 대해 타당성 및 적절성에 중점을 두고 깊이 있게 심사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함께 "불합리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조례와 제도가 있는지 살피고, 업무추진 상황 청취 및 시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의 활동을 꼼꼼하게 점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쉼 없이 달려온 갑진년 한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시민이 행복한’ 일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회기동안 의회운영위원회는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2월 16일까지 정례회 기간 중,  의회사무처의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2024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도 예산안과 협의안 2건, 조례안 3건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먼저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2024년도 제4회 추가경정 세입예산안은 없으며, 세출예산안은 의회비, 일반운영비, 교육여비 등 4개 항목에 1억 1,651만원을 감액하고, 조직 정원조정에 따른 인력운영비 부족분을 반영하여 3억 7,648만 원이 증액 편성 제출되었다.

2025년도 세출예산안은 전년도 본예산액(106억 7,295만원) 대비 14억 9,559만원이 증액된 121억 6,854만원 규모로 편성 제출되었다. 

주요 증감 내역으로는 전년 대비, 인력운영비 11억 9천만원을 증액하고, 의정홍보비 6,445만원을 감액하였다.

그리고 "사업의 시급성과 산출 근거의 정확성 및 낭비 요소 등을 면밀히 살펴 예산의 편성 필요성을 철저히 검증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