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기상 데이터,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IoI 장비 수집 산림 기상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및 인식도 조사 추진

2024-11-08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지난 3년간 소속기관 13개소에 기상 측정 장비인 IoT 장비를 24대 설치·운영해왔다.

산림

 설치된 IoT 장비는 12개 기상 요인*을 1분마다 자동으로 측정하여 산림 기상 데이터를 서버에 적재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 기상 요인(12개): 온/습도, 조도, 자외선, 폭염, 소음, 진동, 풍향, 풍속, PM-10, PM-2.5, 오존, 산소

올해, 진흥원은 IoT 장비로 수집된 산림 기상 데이터의 활용성 향상을 위해 오는 11월 8일부터 11월 22일까지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및 인식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 조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진흥원 누리집(https://fowi.or.kr) 공지 사항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설문을 제출한 참여자 대상으로 선착순 50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IoT 장비를 통한 4차 산업 기술과 산림 분야의 접목은 산림복지 서비스의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면서 “앞으로도 IoT 등 혁신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하여 고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