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물류창고 김석봉 대표, 초록우산에 ‘꾸준한 나눔 실천’

2024-11-08     김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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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충청권역총괄본부장 한전복)는 지난 7일 대전지역본부 사무실에서, 대진물류창고 김석봉 대표와 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 헌액식을 진행했다.

청주 출생인 김석봉 대표는 1992년 대진공영(주)를 설립하여 운영하면서 불우이웃돕기와 장학금 후원 등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나눔을 펼쳐왔다. 김대표는 ‘기부는 돈이 남아서 하는 게 아니라, 기부를 위해 돈을 모아야 하는 것’이라는 평소 철학을 바탕으로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김석봉 대표는 20여 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초록우산에 약 1억 7천만 원을 후원하였으며, 후원금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향해 전진하는 인재양성지원사업의 대상 아동인 아이리더를 위해 사용된다.

대진물류창고

김석봉 대표는 “내가 후원하는 아이가 자신도 커서 남을 돕겠다는 편지를 보내오면 정말 큰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 잠재력이 있는 인재들에게 후원금이 전달되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 한전복 충청권역총괄본부장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오랜 시간 꾸준히 후원해주신 김석봉 후원자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로 인해 지역사회에 나눔의 씨앗이 아름답게 전염되어 갈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은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1억 원 이상을 누적 후원하는 초록우산의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