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 따뜻한 연말 위한 ‘의류 나눔’

하수시설팀 소외된 이웃위해 옷캔에 의류 140점 전달

2024-11-08     김용우 기자
환경시설처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 환경시설처 하수시설팀 직원들이 우리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7일 중구 오류동에 위치한 옷캔(의류기부단체)을 찾아 의류· 잡화 140여 점을 전달했다.

공단 하수시설팀 직원들은 우리지역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매년 연말 ‘의류기부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올해로 5년차를 맞이했다.

의류기부단체인 ‘옷캔’은 외교부 소관 NGO단체로 ‘누구나 작은 기부를 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기부 받은 옷을 국내 취약계층 및 제3세계 소외계층(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에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옷캔은 단순하게 버려지던 옷의 재사용을 통한 의류 자원 순환 및 의류폐기물로 인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직원들이 의류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며, 기부문화 확산 및 자원 선순환을 위한 캠페인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