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갑 중구청장, 설맞이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4일 서대전역 광장, 사고 없는 명절 보내기 안전 대책 마련

2013-02-04     문요나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4일 서대전역 광장에서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한 '제203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갑 중구청장을 비롯해 중구 안전모니터봉사단, 자율방재단원, 재난안전네트워크, 학생, 주민, 서대전역 관계자,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서대전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설 명절 안전사고예방·대처요령, 귀성길 안전운행, 겨울철 대설·한파 대처방법, 해빙기 안전관리 안내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지역민 안전 불감 의식을 개선하고 경각심을 고취하는 대대적인 안전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중구는 설 대비 11일까지를 안전 강조주간으로 설정하고 안전사고예방 집중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설 연휴기간 주민들 이용이 많은 백화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비상대피시설·통로 확보, 시설물 안전관리실태 등을 확인하여 대형재난을 사전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제로화하고자 주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들뜬 분위기로 안전관리에 소홀해져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주민 스스로 주변을 돌아보고, 자가 점검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하며, “주민들이 즐겁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