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는 8일 롯데시티호텔 크리스탈볼룸홀에서 제10대·11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윤학수 중앙회장,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희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박덕흠 국회의원, 정용래 유성구청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성열구 대전개발위원회 회장, 최문규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시와 대한전문건설협회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 대전 건설업의 발전과 협회 회원님들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양수 10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제 삶에서 가장 큰 7년을 보낸 지금, 되돌아보면 아쉬움이 남는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후원하는 전임 회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제11대 윤태연 신임 회장은 "이 자리에 서 있는 지금 막중한 영광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회원사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부당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관기관 및 발주처와의 협력강화를 통한 수주물량 확보 ▲기술세미나, 법률·세무·노무 교육을 통한 경쟁력 강화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 정상화 ▲적정 공사비 확보 ▲건전한 건설시장 조성 ▲홍보 및 행사 추진 등의 선거공약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윤태연 회장은 주식회사 태민건설 대표이사로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9·10대 부회장을 역임하며 제11대 회장에 만장일치 추대를 받아 회장에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