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설 연휴 쓰레기 수거대책 마련
청결하고 편안한 설 명절 위해 발 벗고 나서
2013-02-04 문요나 기자
대전시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우리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청결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설 명절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설 명절 쓰레기 수거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설 명절 쓰레기 수거대책으로 ▲종합상황실 운영 ▲쓰레기처리 기동반 운영 ▲쓰레기 수거체계의 탄력적 운영을 위해 명절 전날에는 정상 수거하고 당일에는 조기청소, 다음날에는 휴무를 실시하여 생활쓰레기 적체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는 설 연휴 기간 중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맞이할 채비를 위해 지난 4일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일대에서 주민과 자생단체, 공무원, 환경관리요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쓰레기수거와 재활용분리배출, 폐의약품 수거 홍보 등 설맞이 대청결운동을 펼쳤다.
구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우리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 모두가 깨끗한 분위기 속에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설날 당일 0시부터 다음날 저녁 8시까지 쓰레기 배출을 삼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