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 2025학년도 일반대학원에 ‘부동산학 박사과정’ 개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나사렛대학교(총장 김경수)는 2025학년도 일반대학원에 ‘부동산학 박사과정’을 개설하고 다음달 6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한다.
나사렛대학교는 2005년 중부권 최초로 부동산학과를 개설한 이후, 2023년부터 부동산학 석사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번에 박사과정을 신설하게 되었다. 특히, 나사렛대학교의 비전인 스마트재활복지와 연계하여 4차 산업형 부동산산업 및 주거복지 분야에 대한 융·복합 능력을 갖춘 부동산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박사과정은 지원자 대다수가 관련 직종에 종사하는 만학도라는 점을 고려하여, 수업 연한을 단축하여 4학기 내 졸업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주말을 활용한 수업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전공 관련 직종 지원자는 수업료의 20%를 감면받는 혜택이 제공되며, 학부과정 및 학점은행제를 함께 운영하는 학과의 강점을 살려 졸업생 및 재학생에게 강의 기회도 부여할 예정이다.
특히, 나사렛대학교는 KTX가 운영되는 천안아산역과의 근접성 덕분에 서울에서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어,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수도권에서도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행조 금융부동산학과장은 “2023년에 개설한 부동산학 석사과정이 지역사회의 큰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운영되면서 박사과정 개설에 대한 요구가 계속 있어왔다”며, “최근 부동산 시장환경의 변화에 따라 고급 전문인력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4차 산업과 재활복지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차별화된 전문 교육과정을 통해 사회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