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고 학생들, 배재대서 첨단기기 활용해 가상현실 체험
2024-11-11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북고등학교 학생들이 배재대학교에서 첨단기기를 활용해 가상현실을 체험했다.
배재대 신기술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2024학년도 배재대학교 COSS 사업단과 함께 공유하는 청소년 행복 메타버스 스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첨단기기 체험과 실감미디어 강의로 청소년들에게 신기술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충북고 학생들은 행사에서 오큘러스 퀘스트2, 홀로렌즈, 3D 바디스캐너, X-sens, 옴니트레드밀, 360° 카메라, 드론 등 최신 장비를 체험했다. 특히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체험과 드론 조종 교육은 학생들에게 큰 관심을 받으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미래 신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새로운 기술에 직접 다가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엽 단장은 “청소년들이 배재대의 첨단 인프라를 체험하고 신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쌓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창의력과 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으며, 지역 신산업 육성에 필요한 인재 발굴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배재대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