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녹색 인프라 확충사업 경쟁력 강화 컨설팅 나서
2025년도 복권기금 공모사업 미선정 기관 맞춤형 컨설팅 첫 실시
2024-11-11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지난 8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2025년도 취약지역 녹색 인프라 확충사업’ 공모 미선정 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 녹색인프라 확충사업: 취약계층 숲 체험 환경 조성과 보행 약자의 숲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복권기금 활용 산림복지 나눔숲, 무장애나눔길, 도시숲 무장애 환경 조성사업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2025년도 취약지역 녹색 인프라 확충사업’의 사업시행자를 선정했으며, 이번 컨설팅은 미선정 41개 사업시행자를 대상으로 컨설팅 수요를 받아 향후 사업계획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복권기금 사업목적 안내 ▲사업 제안서 작성 고려사항 ▲사업 분야별 조성방향 등이며, 각 심사 의견을 바탕으로 기관별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남태헌 원장은 “진흥원은 사회·경제적 약자의 숲에 대한 이용 접근성을 높이고 숲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컨설팅을 통해 전국 사업 시행기관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보다 질 높은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