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 ‘청운상회 2024 로컬팝업페스타’ 성료

지난 8~9일간 홍성읍내서 개최

2024-11-11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청운대학교는 지난 8~9일간 홍성읍내(홍고통 마중)에서 ‘청운상회 2024 로컬팝업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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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충남권역에서는 청운대학교가 유일하게 선정된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으로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윤 총장, 이용록 홍성군수, 김은미 홍성군의회 부의장, 윤일순 의원, 학교법인 혜전학원 이세용 상임이사 등 청년 창업가를 비롯한 지역주민, 재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청운상회는 청운대학교 학생과 로컬청년기업 및 지역 스몰브랜드의 협력과 협업을 기반으로 유니크한 로컬 라이프스타일의 지속가능성과 효용성을 소비자와 시장에 소개·유통·실증하며, 지역산업의 세계화를 이끄는 로컬협업형 의식주 종합 커머스브랜드이다.

재학생 창업 ‘프리즘’은 빛을 분산시켜 무지개로 펼쳐내듯 하나의 무대 안에서 여러 색을 가진 아티스트가 다채롭고 의미 있는 공연을 만든다는 목표를 가지고 창업을 했으며, 호텔조리베이커리경영학과 재학생이 창업한 ‘Can’de’는 캔에 담긴 디저트라는 의미로 캔 케이크라는 제품을 선보여 보다 쉽게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출시했다.

이 밖에도 창업경영학과 노은숙 학생은 오리농법을 이용해 생산한 쌀로 만든 프리미엄 베이글 제품을 만들었다.

이처럼 지역의 다양한 특산품을 활용한 제품들을 선보이면서 눈길을 끌었다.

정윤 총장은 “지역특화제품의 유통브랜드인 ‘청운상회’ 런칭을 축하하며, 홍성 지역자원의 세계화를 위한 마중물로 생각한다”며 “청년 창업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더해져 다양한 분야의 제품이 세계화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계속해서 정 총장은 “청운대와 지역 사회가 함께 협력해서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