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지구대, 자전거 절도 예방 캠페인 전개

“잠그는 습관, 도난 예방”을 슬로건으로종촌중학교앞에서

2024-11-11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남부경찰서 아름지구대(대장 이창훈)에서는 자전거 절도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아름동자율방재단회원(회장 양영애) 10명과 협업하여 11일 세종시 종촌동 종촌중학교 앞에서 “잠그는 습관, 도난 예방”을 슬로건으로 자전거 절도예방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청소년들이 자전거 절도를 경미한 범죄로 인식하고 호기심에 범행을 저지르는 경우가 많으며 안전장치를 하지 않아 도난당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여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전거 절도 예방을 위해서는 1. 앞바퀴와 차체 이중 잠금장치 2. CCTV설치 장소나 잘 보이는 곳에 주차 3. 자전거 차대번호 기록 4. 탈부착되는 장비는 분리하여 보관하는 등의 예방수칙 준수해야 한다.

참여자들은 등굣길 학생을 대상으로 홍보물과 핫팩을 나눠주며 ‘주차할 때 잠금 장치하는 것과 잘 보이는 곳에 주차하기’ 등 자전거 절도 예방수칙을 홍보하였다.

아름지구대장은 “자전거 절도는 우리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문제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자전거 절도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