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입상자 시상식 개최
세종 체육을 빛낸 영광의 주역들! 역대 최고의 성과 이뤄 영광의 순간을 함께 기념하며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다짐해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2일에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을 비롯한 지도자와 지도교사들이 이번 시상식에 참석하여 그동안의 땀과 노력으로 이룬 성과를 함께 기념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총 90명의 세종시 학생선수단은 지난 10월 11일부터 10월 17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에서 진행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6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
※ 수상 내역: ▲금메달 2개(레슬링, 씨름) ▲은메달 2개(레슬링, 바둑) ▲동메달 6개(레슬링, 씨름, 복싱, 세팍타크로)
세종시교육청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학생에게는 장학 증서를, 지도자에게는 포상금을 수여하였으며, 지도교사와 소속 학교에는 교육감 표창 및 포상금을 전달했다.
※ 수여(전달) 내역: ▲학생 선수 13명 ▲지도교사 5명 ▲지도자 5명 ▲수상학교 4교
씨름 80kg 청장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세종고등학교 3학년 김병창 학생은 “씨름 지도자인 하태건 선생님의 세심한 지도 덕분에 유연성, 체력 그리고 기술을 고루 갈고닦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여 후배들에게 더욱 자랑스러운 선배가 되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하며 목표를 향한 열정을 내비쳤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교육청을 대표해 최선을 다해준 모든 학생 선수들과 그리고 열정과 따뜻한 관심으로 학생들을 이끌어준 지도교사와 지도자 등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앞으로도 세종 체육교육의 밝은 미래와 힘찬 도약을 위해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