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세무서, 초록우산에 ‘가을걷기 챌린지’ 상금 후원

2024-11-12     최형순 기자
세종세무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세무서(서장 고승현)가 12일 초록우산에 걷기 챌린지 상금 100만원을 후원했다고 말했다.

세종세무서에 따르면 지난, 10월 대전지방국세청이 주최한 직원 건강걷기 프로그램인 ‘시월愛, 우리 함께 걸어요’에서 세종세무서가 최다걸음 1위를 차지하여 사회공헌기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상금은 전액 연말 저소득가정 아동을 지원하는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건강걷기 프로그램에는 대전청 및 산하 17개 세무서 등 22개 기관이 참여하여 스마트폰 앱을 통해 걸음을 적립하고, 서로를 응원하고 독려하는 등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도 했다.

누적걸음수 100만보 이상을 달성하여 개인부문 2위를 차지한 세종세무서 조사과 배종호 조사관은 “이번 프로그램 덕분에 10월 한 달을 걷기와 함께 알차게 보냈다”며 “걷기 프로그램 덕분에 출근길이 더 즐거웠다”고 말했다.

고승현 세종세무서장은 “걷기 챌린지 덕분에 직원들이 건강도 챙기고 좋은 추억도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며 “더불어 우리 지역에 어려운 아동들을 도울 수 있어 더욱 보람있다“고 말했다.

박미애 초록우산 세종본부장은 ”지난 봄에 이어 걷기 상금을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임직원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후원금은 연말 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난방비, 소원선물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