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설 맞이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
8일 제수용품 등 고루 갖춘 특별 판매장 운영
2013-02-06 문요나 기자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문)는 8일에 충남지역본부 후정에서 '설맞이 우수 농·축산물 특별전'을 개최한다.
한파와 폭설로 인한 농산물 가격이 큰 폭으로 올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에 주부들이 제수용품 및 먹거리 준비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어 장바구니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고자 『2013년도 직거래 금요장터』 개장에 앞서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운영 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에서는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질 좋고 우수한 농축산물을 비롯한 떡국떡, 한우, 돈육, 사과, 배, 대추 등 제수용품 등을 시중 가격 보다 10~3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며, 정성이 담긴 선물로 그리운 고향을 찾을 수 있도록 농축산물 선물세트 판매전도 운영한다.
윤일근 충남농협 산지육성팀장은 "충남농협은 설을 앞두고 관내 시군 지역 하나로마트 및 신토불이창구에서도 저렴하고 질 좋은 농축산물을 공급하도록 관리하고 농업인의 소득창출과 소비자의 가계부담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농업인과 도시민 모두가 뜻깊고 즐거운 명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