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 사회서비스대학-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능력개발을 위해 '맞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청운대학교 사회서비스대학은 지난 12일 인의관 2층 회의실에서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와 지역의 일자리지원과 여성능력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들은 협약에 따라 ▲공유·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평생교육진흥을 위한 공동 과제 발굴·대응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자원 및 발전 전략 공유 ▲여성능력개발 및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 관련 사업 추진 ▲진로체험교육 및 사회문화교육 협력 ▲평생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분야 등에 대해서 협력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는 안재현 사회서비스대학장, 김현철 성인학습지원센터장, 김봉덕 교수(뷰티산업학과), 김영집 팀장 등이 참석했으며,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유영미 관장, 김미정 과장 등이 참석했다.

안재현 학장은 “한국의 여성 고용 형태는 출산과 육아 등으로 인해 변동성이 크고 이는 경력단절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들이 다시 사회로 진출해야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건강한 사회가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청운대 사회서비스대학은 이들을 위한 평생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힘쓸 것이며, 여성들의 능력과 사회경제적 지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학장은 “여성들의 경력단절은 끝이 아닌 멈춤의 시간이며, 멈춤의 시간동안 본인의 능력과 개성을 발견하고 당당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청운대 사회서비스대학이 함께 하겠다”고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