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정무부지사 박정현 내정
민선 5기, 주민과의 소통과 대화를 위해 최적임자 인선
2013-02-06 김거수 기자
충남도는 정무부지사에 박정현 민주당 부여·청양지역위원장을 내정하고 곧 임명절차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11년도부터 부여정림사지 복원건립추진위원회 사무총장으로 신라문화에 비해 개발이 되지 않고 있는 백제문화권 복원사업과 충청남도 4대강 특보로 4대강사업에 대한 도지사의 이론적․실증적 배경을 정립했고, 충청권 과학벨트 사수를 위한 공동투쟁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충남도에 대한 열정을 높이 평가받아 정무부지사 적임자로 내정되었다.
그동안 민선 5기 첫 부지사였던 김종민 전부지사는 안희정 지사와 충남도정의 설계도를 함께 그렸다면, 두 번째 권희태 전 부지사는 그 설계도에 따라 안정적인 도정을 추진 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가 힘을 모으는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박정현 정무부지사의 인선배경은 대내외 소통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도민의 품으로 돌아온 충청남도가 도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 민선5기의 알찬 마무리를 짓겠다는 의미로 충남도의 내포시대의 출범과 함께 새로운 정부 출범에 따른 참신하고 역동적인 리더십과 오랜 시민사회 활동을 바탕으로 한 소통능력을 활용하겠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박 내정자는 부여 출생으로 동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였고 가족으로는 부인과 2남, 어머님을 모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