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 벤치마킹 나서

2024-11-14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 중구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제5회 희망배움버스’를 통해 지역사랑상품권 및 출판 인프라 우수사례 벤치마킹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에는 김제선 중구청장과 관련 업무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중구사랑상품권의 내년도 출시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인 시흥시 ‘시루’의 발행 정보와 시행착오, 인센티브 방안 등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어 오이도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루’를 실제 사용해 보고 시민, 상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실제 사용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파주시의 출판단지와 헤이리마을을 방문해 출판과 예술의 조화로운 공존을 통해 공간 조성 및 문화 콘텐츠 개발 등 지역 관광과 연계 할 수 있는 사례를 학습했다.

김제선 청장은 “이번 견학은 중구 지역의 경제와 문화 예술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방안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출시될 중구사랑상품권은 선진사례를 열심히 보고 배운 후 중구만의 특색을 더해 더욱 진보된 상품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