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본격적인 전자투표 시대 개막
각종 안건 전자투료 실시로 의원별 의견표명 명확해져
2013-02-06 김거수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이준우)는 6일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내포시대 첫 임시회인 제259회 회기의 마지막 본회의를 열어 전자투표 실시 등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
도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충청남도 도민감사관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등 14건의 조례안과 도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충청남도 도청이전추진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변경안, 해양수산부 충청권 설치 촉구 건의안 등 모두 17건을 처리했다.
실제로「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개정조례안」은 재석의원 38명중 37명이 찬성하고 1명이 반대표를 표명하는 등 찬반 의견이 분명하게 나타나기도 했다.
도의회는 또한 김홍장 의원외 19인이 발의한 「해양수산부 충청권 설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건의하는 등 중앙부처의 충청권 이전 및 서해안권 유치를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였다.
한편 충남도의회 제적의원은 총 42명으로 그동안 무소속으로 있던 박찬중 의원(금산)이 지난 2월 4일 민주통합당으로 당적을 변경하여 새누리당 23명 민주통합당 13명 교육 5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