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세종시회, '2024년 정기총회' 개최
- 박상희 회장, 과도한 규제를 완화 관련 법률 위헌 심판 청구 준비 - 하원선 협회장, 법령 개정 및 제도 정비를 실시할 예정 - 최민호 시장, 아파트 정원화 하여 아름다운 세종시를 만들어 보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세종시회(회장 박상희)는 14일 세종시 메타45카페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김재형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김광운·김현옥 시의원, 박병배 시 건축과장, 하원선 협회장, 지영일 부회장겸경기도회장, 김태섭 부회장겸 충북도회장, 유기정 대전시회장, 신동희 충남도회장, 전 남양우 시회장, 최창식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제7대 전임협회장, (주)장남 임헌경 대표, (주)거창 이은희 부사장, (주)일택 서영국 상무, (주)색채개발 정근철 세종지사장, 세종에프앰 대표이사 김동수, (주)정상 이창숙 대표, (주)지에스피 이수원 대표 등이 자리를 빛냈다.
식전행사는 5인조 온오카리나 앙상블팀이 저별과 달을, 통나무집 연주와 행복한하모니시낭송인회 박미애 고문은 장시하 시인의 ‘돌아보면 모두가 사랑이더라’, 최형순·박미애‘시낭송가가 프란체스카의 ’연서‘와 한용운 시인의 ’사랑하는 까닭‘ 합송, 최형순 부회장이 문병란 시인의 ’희망가‘를 낭송해 큰 울림을 주었다.
박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5도에는 협회에서 불합리한 법률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전문 학술단체에 용역을 의뢰하고, 공동주택관리 표준 매뉴얼 제작배포, 과도한 규제를 완화 할수 있도록 관련 법률 위헌 심판 청구를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주택관리 제도 발전을 통하여 공동주택관리 최고의 전문가로서 대접받는 제도와 환경이 빠른 시일내 구축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하원선 협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과태료 제도개선, 관리업무 매뉴얼 표준화 작업, 장기 수선제도 개선 작업 등 법령 개정 및 제도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협회가 항상 회원이 있는곳으로 찾아가 어두움을 환하게 비추고, 따뜻하게 만들어 드릴 모닥불을 피울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행복청장 시절, 시민들이 즐겨야 할 지상공간을 차들이 차지한 것을 안타까워 했는데 그 후로 주차장이 지하로 들어가 지상이 꽃밭과 정원으로 꾸며 아름다운 정원으로 탈바꿈 하였다"고 전했다.
아울러 "아파트 건축시 반려견 키우는 장소, 어르신들이 목욕할 때 휠체어가 들어갈수 있는 아파트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함께 "범주기 10단지 아파트는 우수 아파트로 선정 되었다며, 아름다운 정원 아파트를 벤치마킹 하여 아름다운 세종시를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다.
김재형 산업건설위원장은 "앞으로 공동생활주택을 관리하는 여러분들의 고민과 문제점을 해결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표창받은 유공자는 다음과 같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상 조치원신흥주공2차아파트 김인, 도램마을 10단지아파트 김윤권 △김종민·강준현 국회의원상 (김재형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수여) 호려울마을4단지 남기안, 범지기10단지 이경애, 조치원 박상범, △하원선 협회장상 수루배8단지 김유회, 가락마을9단지 전용술 가락마을9단지 전용술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