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둔포국민체육센터, 12월 정상운영 돌입

오는 17일 개관식...수영·배드민턴·탁구 시설 이용

2024-11-15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 둔포국민체육센터가 정상운영에 들어간다.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시범운영 중인 둔포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열고, 내달 1일부터 정상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둔포국민체육센터는 둔포면 석곡리 일원에 지난 6월 28일 준공했다. 118억 5,500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2578.48㎡,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했다.

1층에는 수영장(경영풀 25m×5레인, 보조풀 1개), 2층에는 다목적체육관(배드민턴, 탁구)이 있다.

공단은 오는 17일 둔포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산시 관계자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선언, 사업 경과보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관식 이후 정상운영 준비를 위해 수영장은 11월 26~28일, 다목적체육관은 11월 26~29일 휴장한다.

둔포국민체육센터

둔포국민체육센터 운영 시간은 ▲화~금요일 오전 6시~오후 9시 30분 ▲토요일 오전 6시~오후 6시 ▲일요일 오전 9시~오후 6시다.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12월 수영 정기권 이용 신청은 오는 18~19일 진행하며, 오는 25~30일에는 잔여석에 대한 선착순 접수를 진행한다.

배드민턴·탁구 시설 이용 예약은 오는 25일부터(일주일 단위)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시설 이용·정기권 신청은 공단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김효섭 공단 이사장은 “둔포국민체육센터 정상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 생활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운영 최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