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 대학, 지역 청년 고용 활성화 방안 모색

지역 7개 대학 참여...대학별 진로·취업 프로그램 사례 발표

2024-11-15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아산 대학들이 지역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순천향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4~15일 온양관광호텔에서 ‘2024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성과 공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순천향대와 남서울대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나사렛대, 단국대(천안캠퍼스), 백석대, 선문대, 호서대 등 7개 대학이 참여했다.

대학별 취업·진로 관계자 50여 명이 모여 우수 취업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 운영 대학들의 우수 진로·취업 프로그램 사례 발표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종합 토의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 현황 공유 ▲대학별 연계 프로그램 운영 논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순천향대는 ▲진로·취업 교육 모듈 플러스 프로그램 ▲취업·진로 지도교수 위촉 및 간담회 지속 개최 ▲기업체 인사 담당자 초청 세미나 ▲성공 취업을 위한 맞춤형 구직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진로·취업 프로그램 성공 사례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노하우를 공유했다.

김미량 순천향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부센터장은 “지역 대학이 함께 힘을 모아 진로 설계와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고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