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용 경찰청장, 졸업식 뒤풀이 예방 캠페인 실시

졸업생·재학생·학부형 상대로 홍보물 배부 등 관심유도

2013-02-07     문요나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은 7일  대전 서구 문정로 소재 삼천중학교, 동구 우암로 소재 보문고등학교에서 「아름다운 졸업식」을 위한 졸업식 뒤풀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청장, 둔산경찰서장, 동부경찰서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졸업생, 재학생 그리고 학부형을 상대로 홍보물을 배부하며 졸업식 뒤풀이 예방 및 학교폭력 근절 활동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유도했다. 

특히, 졸업생 및 재학생을 상대로는 어긋난 졸업식 뒤풀이 사례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아름다운 졸업식 문화 조성을 위해,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문화 근절에 동참해 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한편, 박 청장은 “모든 학교의 졸업식이 끝나는 날까지, 졸업식 뒤풀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하고, 더불어 “전 경찰이 학교폭력 예방의 전도사가 되어 적어도 이 지역에서는 한 건의 학교폭력도 발생치 않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