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청, 수능직후 유관기관 합동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전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경찰청(청장 한원호)은 수능을 앞둔 지난 11일부터 내년 2월 21일까지 ‘수능·동계방학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기간’을 운영한다.

특히, 수능 당일에는 세종시교육청·세종시청·유해환경감시단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관내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전개하였다.

나성동, 도담동, 조치원 등 청소년 비행 우려 지역 중심으로 공원·PC방 등을 합동하여 집중순찰하고, 청소년 비행 예방 분위기 조성 및 위기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수능 이후 마약·사이버 도박 등 중독성 범죄노출 가능성이 높으므로 교육청과 적극 정보를 공유하고, 예방교육 등 선제적으로 범죄예방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세종경찰청 생활안전교통과장(총경 이현중)은 16일 “청소년들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이 사회에서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추진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