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유성구의회의장, "우리는 숲을 잘 이용하고 보전하는 것"

- "울창한 숲, 건강한 주민,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

2024-11-17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나무와 숲, 우리에게 휴식과 위로를 주는 존재이고, 숲은 참 매력적이며, 계절이 바뀔 때마다 변하는 풍경이 경이롭고, 변화무쌍한 가운데 꿋꿋하게 일관성을 가지기도 하며, 요즘처럼 날씨가 좋은 가을날은, 숲속 산책로를 걷는 것이야말로 더할 나위없이 행복하고 감사한 일입니다”

김동수 유성구의회 의장은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개최한 ‘숲속 문화체험의 날’ 행사에서 서면축사를 통해 "울창한 숲, 건강한 주민,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산림 휴양자원을 잘 보전해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문화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법률적 근거를 마련되었다며, 우리는 숲을 잘 이용하고 보전하는 것은 물론, 후대에도 아름다운 모습으로 물러줘야 하는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옛날 인디언들은 나무에게도 영혼이 있다고 믿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나무에 대한 애정이 각별했고, 동반자로 인식해 나무를 가꾸고 숲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우리 선조의 삶 역시 마찬가지로 나무를 함부로 베지 않았고, 나무를 신으로 모시고 제사를 지내기도 하고, 어떤 나무는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자연을 터전 삼아 살았던 우리네 조상이나 인디언의 의식처럼, 나무는 그렇게 고결하고 숭고한 존재였으며, 그 나무가 모여 울창한 숲이 되고, 지금처럼 우리에게 안식처가 되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우리가 숲에서 대자연의 기운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복지를 위해 늘 애쓰시는 산림복지진흥원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