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치료 두각’ 순천향대 천안병원, 외래 적정성 ‘1등급’

종합 점수 86점(전체 평균 47점) 받아

2024-11-18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2차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평가는 지난해 1~6월 우울증으로 치료받은 만 18세 이상 외래 신규환자를 진료한 4,114개 병원을 대상으로 벌였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첫 방문 후 3주 이내 재방문율 ▲첫 방문 후 8주 이내 3회 이상 방문율 ▲우울 증상 초기 평가 시행률 ▲우울 증상 재평가 시행률 등 평가에서 종합 점수 86점(전체 평균 47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이문수 병원장은 “우울증은 자살 위험을 높이는 심각한 정신건강 문제 중 하나”라며 “전문성 높은 우울증클리닉과 10년 넘게 운영 중인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를 통해 권역민들의 마음건강을 지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