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지방세 성실납세자 금융우대 서비스 확대
하나은행에 이어 6개 새마을금고 혜택 제공
2013-02-07 문요나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세무행정의 만족도 향상과 자진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방세 성실납세자 12,308명(전체 납세자의 8.9%)을 대상으로 금융우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0년 하나은행과 협약을 맺고 지방세 성실납세자 금융우대 서비스를 실시하여 왔으며, 작년 말 관내 6개 새마을금고와 협약을 체결하여 올해부터 성실납세자에 대한 금융우대 서비스를 하나은행에 이어 관내 새마을금고로 확대시행하게 되었다.
또한 금융기관의 성실납세자 확인방법도 개선하여 기존에 구청에서 발급해 주던 '성실납세자 확인서'를 금년부터는 성실납세자들에게 개별 통보함으로서 구청을 방문하여야 했던 신청자들의 불편함도 해소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금융기관별 우대사항이 상이한 부분이 있어 성실납세자에게 발송된 안내문을 참고하여 금융기관에 신청할 것”을 당부하고“앞으로 더 좋은 혜택이 성실납세자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