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설관리공단, 온실가스 감축 유공 ‘산자부 장관상’

연간 온실가스 1만 2,175t 감축 공로 에너지 절약 목표관리제, 캠페인 등

2024-11-18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18일 더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열린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기후변화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유공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매년 탄소중립 이행을 독려하기 위해 산업·발전 부문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도가 큰 유공자에게 포상하고 있다.

공단은 아산시생활자원처리장에서 소각 시 발생하는 폐열로 주변 기업과 주민편익시설에 열에너지를 공급해 연간 온실가스 1만 2,175t을 감축한 공로로 수상 단체로 선정됐다.

또 ▲에너지 절약 목표관리제 ▲청소년 대상 생생환경체험교실 ▲No 플라스틱 등 각종 캠페인 ▲지구사랑 환경사진전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노력을 인정받았다.

공단 관계자는 “‘환경친화적 그린공기업, 사회와 상생하는 따뜻한 공기업, 누구에게나 신뢰받는 공정한 공기업’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것”이라며 “ESG 경영에 앞장서 사회적·환경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