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지방대학활성화사업' 성과 공유하며 교육 혁신 모델 소개

2024-11-18     이성현 기자
특별세미나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지방대학활성화사업팀은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제211차 KEDI 교육정책 포럼 및 제3차 KACTL 특별세미나에서 대학교육의 혁신과 지역 상생을 위한 성과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와 한국교육개발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학과 지역의 상생 혁신을 위한 이론과 실천의 융합'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교육 기관들이 지역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와 실천 방안을 발표했다.

이원빈 대전대 기획처장(글로벌문화콘텐츠학과 교수)은 'DJU 3-Layer 교육혁신 모델'을 기반으로 한 다층적 융합교육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2023년부터 지방대학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D-SPEC 융합교육과정 마이크로디그리 & 융합전공 이수체계’를 상세히 설명했다.

대전대는 D-SPEC 코어 교수-학습 모델을 바탕으로 과정을 세분화하여 융합 전공 및 마이크로디그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실용적인 교육 혁신을 추구하는 한편, 이번 발표를 통해 지방대학의 특성화 교육이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주었으며 지방대학 활성화사업의 성과와 향후 성장 가능성을 전달했다.

대전대는 향후 지속적인 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목표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