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기대, 싱잉볼 힐링 테라피로 대학생 마음 치유 지원

2024-11-18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최근 대학생들 사이에서 심리적 안정을 추구하는 다양한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대학 생활 중 스트레스는 학업, 진로, 취업, 대인관계 등 여러 측면에서 쌓일 수 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대전과기대 학생상담센터에서는 다양한 심리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특히 '도담도담 소그룹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싱잉볼 힐링 테라피’가 도입되어 대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싱잉볼 힐링 테라피는 고대 티베트에서 유래한 치료법으로, 특정 주파수의 소리를 통해 심리적, 신체적 치유 효과를 제공한다. 이 소리는 명상과 유사하게 긴장을 완화하고 집중력과 자아 인식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으로 대학생들이 학업과 생활 속에서 심리적 평온을 찾는 데 기여하고 있다.

참여한 학생들은 싱잉볼 소리가 뇌파를 안정시키고 감정을 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하며, 이 과정에서 심리적 부담이 줄어드는 경험을 한다.

대학생활 속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하는 노력 속에서 '도담도담' 프로그램의 싱잉볼 힐링 테라피는 학생들이 내면의 평화를 찾고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학생상담센터에서는 '그림책이 나를 찾아왔다', '영화로 만나는 나', '어깨동무 밥친구'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자기이해와 성장을 돕고 있다. 특히 정서 및 감정 인식을 돕는 프로그램과 대인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보다 긍정적인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소통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대전과기대는 학생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며, 앞으로도 대학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심리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