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고3 수험생 대상 교통안전 특별 체험교육
대전동방고, 유성경찰서, 타슈, 모빌리티 업체 협업..예비 운전자 교통안전 교육 진행
2024-11-19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교통공사(사장 연규양)는 19일 대전교통문화연수원에서 대전동방고 3학년 230명을 대상으로 ‘수능 끝, 교통안전 새출발’ 맞춤형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전동방고등학교, 대전유성경찰서, 타슈(시민공영자전거), 모빌리티 기업 지바이크와 협업으로 이루어졌다.
수능 후 운전 면허 취득이 증가하는 시기, 예비운전자가 될 고3 학생들의 음주·무면허 운전 및 운전 미숙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이 마련되었다.
대전교통공사에서는 학생들의 교통사고 위험성을 줄이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로 이번 교육을 기획하였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이륜차와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운전, △음주 및 무면허 운전의 위험성,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 △지하철 화재 대피 체험 등이 포함되었다.
또한, 무단횡단 방지 및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교통사고 사례와 예방 방법을 체험하며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다.
대전교통문화연수원 한성수원장은 “예비 운전자들이 올바른 교통안전 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