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논산시장, "경로당 냉난방기‧양곡비, 차등 지급해야"

충남 시장군수협의회서 건의... 복지혜택 차이 문제 해결 주장

2024-11-19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이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규모‧회원수에 따른 차등 지급 안건을 건의하고 나섰다.

백 시장은 19일 열린 충남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3차년도 제3차 회의에 참석해 "현재 경로당 등록회원 수 및 건물크기에 관계없이 정액제로 지원되어 1인당 복지혜택의 차이가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를 예를 들면 1곳당 이용자가 적게는 11명, 많게는 119명으로 1인 당 지원금이 최대 10배 이상 차이가 생기는 곳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 시장은 "노인복지 향상와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지원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면적 및 인원 수를 기준으로 한 지원 등급 구분 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농어촌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해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