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뷰티과, 기술 연마 취업 성과로 이어져

학기 중 물론 방학기간까지 기술 익히기 구슬땀

2013-02-13     문요나 기자

고운 피부미인, 화려한 네일아트, 동안(童顔) 메이크업, 스타일리시한 트렌드 헤어까지 대덕대학(총장 홍성표) 뷰티과 학생들이 아름다움의 기술을 연마해 취업의 성과를 내고 있다.

학생들은 국내 굴지의 미용업체로 손꼽히는 봉숭아손톱 네일샵을 비롯해 (주)루미가넷네일, 약손명가 피부관리, 허준헤어, 갤러리아백화점 바비브라운 메이크업 등에 잇따라 취업했다.

이를 위해 학생들은 학기 중은 물론 방학기간까지 아름다움을 가꿔주는 기술 익히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학생들은 학기 중에는 산업체 현장의 기술과 연계한 교과운영을 통해, 방학 중에는 집중 훈련을 통해 기술을 익히고 있다.

졸업을 앞둔 2학년 학생들은 피부관리와 네일아트를 지도하는 임양이 교수의 지도 아래 이번 겨울방학 중에 산학협력 업체인 벤자롱 타이 피부관리살롱에서 피부미인 만들기 기술을 배웠다.

1학년 유혜림, 조수진 두 학생은 벤자롱 타이 피부관리살롱에 취업을 희망하고, 더 높은 연봉을 받고자 겨울방학 동안 피부관리 기술을 집중 연마해 벌써 취업이 예정된 상태.

이 학과 교수와 학생들은 중국 상해 ‘중한문화교류중심’(대표 류기찬) 초청으로 2012년 Wedding Expo 박람회에 초청받아 헤어 및 메이크업 스타일링 시연을 진행했다.

헤어 및 메이크업을 지도하는 오지영 교수와 참여 학생들은 웨딩스타일링과 한복, 트렌드 스타일링으로 한국의 뷰티 기술을 선보여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판타지 스타일링을 선보인 정아름(1학년) 학생은 드레스 의상 제작과 빅헤어 제작 및 판타지 바디 페인팅 연출을 혼자서 완벽하게 토탈 스타일링으로 재현해 가장 많은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앞으로도 중국 웨딩 잡지 <今日人像>의 초청으로 계속적인 상호 뷰티기술 교류 및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