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2024 산학협력 Fair’서 메타버스 융합디자인 성과 발표

2024-11-21     이성현 기자
국립한밭대학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밭대학교가 ‘2024 산학협력 Fair’에서 ‘메타버스 융합디자인’ 다중전공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2023년부터 운영 중인 메타버스 융합디자인은 산업디자인학과,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화학생명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지능미디어공학과가 참여하여 메타버스와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서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신설된 융합 전공이다.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디지털 아트 중심의 메타버스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지난 1학기 동안 After Effects를 활용해 개발한 모션 그래픽 작품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투명 스크린과 쇼윈도에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로, 키네틱 디바이스를 활용한 상호작용 기술이 접목되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또 2학기 동안 Cinema 4D를 활용해 제작된 미디어 아트 작품들도 시연했는데 이 작품들은 실제 건축물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현되었으며, 공간과 디지털 아트를 융합한 독창적인 콘텐츠로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메타버스 융합디자인 김지현 책임 교수는 “첨단 소프트웨어와 디자인 융합 교육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디지털 산업의 중심에서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