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백 고등법원장, 대전시 명예시민으로 선정

13일 명예시민패 전달, 대전발전 든든한 후원자 역할 당부

2013-02-13     김거수 기자

김종백 대전고등법원장이 74번째 대전시 명예시민이 됐다.

대전시 노병찬 행정부시장은 13일 대전고등법원을 방문해 퇴임하는 김종백 대전고등법원장 겸 특허법원장에게 명예시민패를 전달하고, 대전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가면서 대전발전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백 대전고등법원장 겸 특허법원장은 서면으로 작성 제출하던 소송문서를 법원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문서로 제출하는 전자소송제도를 정착시켜 사법절차에 대한 시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고, 홈페이지를 통해 법원의 정보를 알기 쉽게 알리는 데 기여했다. 

또 구술심리를 실질적으로 정착시키고, 시민을 대상으로 법원견학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한편, 법원자원봉사회 활동 등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법원 상 정립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