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명소 8선·경관 사진 공모전 개최한다

15일부터 금상 1명 100만원, 은상·동상 각 2명 30만 등 시상

2013-02-14     문요나 기자

대전시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유성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유성 명소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지난해 주민의 선택으로 선정된 유성명소 8선을 알리고 지역 주민들의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 공모전 대상은 ▲엑스포다리(야경) ▲국립대전현충원 ▲충남대 벚꽃길 ▲유림공원 ▲유성온천 족욕체험장 ▲유성5일장 ▲수통골 ▲국립중앙과학관 등 유성명소 8선과 그밖의 유성구의 경관이다.

공모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 규격은 11˝×14″ 컬러 필름사진이나 600만 화소 이상 디지털 사진으로 1인당 3점 이내로 출품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진행되며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출품 사진을 11˝×14″로 인화해 참가신청서와 함께 구청 공보실에 제출하면 된다.

시상금은 ▲금상 1명 100만원 ▲은상 2명 각 30만원 ▲동상 2명 각 20만원 ▲입선 19명 각 1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구는 오는 11월 심사위원회를 통해 당선작을 결정할 계획이며 당선작을 이용해 지하철 역사나 구청 로비 등에서 사진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청 공보실(☎611-2202) 또는 구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성권 공보실장은 “이번 사진 공모전을 통해 유성명소 8선 등 유성의 경관이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진에 관심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