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연구모임, 지방의정대상 정책연구 ‘장려상’

‘천안시 도시브랜드와 심벌마크 연구모임’ 첫 수상

2024-11-24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는 ‘천안시 도시브랜드와 심벌마크 연구모임’이 ‘2024 지방의정대상’에서 정책연구 부문에 선정돼 장려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지방의정대상은 법률저널이 주최,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후원했다. 원칙·공정의 가치를 실현하며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친 지방의회 의원과 연구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천안시 도시브랜드와 심벌마크 연구모임’은 천안시 심벌마크에 대한 ▲시민인식조사 ▲FGI 인터뷰 ▲국내 우수사례 분석·견학 ▲전문가토론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천안시 심벌마크를 평가했다.

심벌마크 교체 필요성을 도출하고, 시민공청회와 전담부서 운영 등을 적극적으로 제안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추진해 왔다.

정책연구 부문은 광역 4개, 기초 10개 연구단체를 선정했다. 천안시의회 연구모임이 정책연구 부문 지방의정대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지원 연구모임 대표의원(국민의힘, 바 선거구)은 “천안시 도시브랜드와 심벌마크를 다각도로 평가·분석해 상징물이 시민의 자부심이 되고 도시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연구·제안했다”며 “행정부와 지속적으로 정책 실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 도시브랜드와 심벌마크 연구모임’에는 이지원 대표의원, 김강진·김영한·김철환·류제국·유수희·정도희 의원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