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두 태안군의원, 제7회 정명대상 기초의원부문 '의정대상'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대안제시와 지역발전과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공로 인정받아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태안군의회 김기두 의원이 지난 23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사)한국유권자중앙회에서 주관하는 ‘제7회 정명(正明)대상’ 기초의원부문 2024년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정명(正明)대상은’ 정의롭고 공정한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국회의원, 광역·기초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3선 의원인 김 의원은 지난 의장 재임 시 누구나 의장실을 찾아와 사전 약속 없이 민원을 상담할 수 있도록 ‘열린 의장실’을 만들고 읍‧면으로 찾아가는 의회를 운영하여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왔다. 평소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으며, 부남호 역간척 사업을 위한 토론회와 4차례에 걸쳐 태안화력 폐쇄에 대한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에 대한 정책토론회 및 사회적 대화 등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 왔다.
또한, 태안군의 먹거리 사업으로 성장동력이 될 관광의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공공의료강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태안군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 ▲태안군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 ▲태안군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등을 대표 발의하며 청년과 지역사회 내 약자들을 대변하는 의정활동에도 힘써왔다.
김기두 의원은 “정명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깊은 감사와 책임을 느끼고 군민들의 격려와 지지가 큰 힘이 되어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하고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하며, 태안군의 발전과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며 “특히, 소외받는 계층이 없도록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와 지원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