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자운대에 관광안내센터 개소

2013-02-15     문요나 기자

대전 유성구 자운대 검문소에 설치된 유성관광안내소가 14일 유성구의회 윤주봉 의장과 설장수 행정자치위원장, 육군교육사령부 김한선 부사령관등 군 관계자와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유성구의회 윤주봉 의장은 ‘자운대 유성관광안내소가 군과 주민이 상생해 나가는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운대 유성관광안내소는 족욕체험장과 유성온천, 박물관등을 안내하는 관광지도와 소책자등을 비치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설치됐다.

자운대는 7천여명의 군인과 가족 뿐 아니라 교육사령부와 합동군사대학교등 군인 교육기관이 밀집되어있어 교육생과 면회객 등의 왕래가 잦은 곳으로 자운대 입구 헌병초소에 관광안내소를 설치해 앞으로 지역의 종합관광안내소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