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세상을 바꾸는 100명의 체인지 메이커’ 해커톤 성황리 개최
2024-11-25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교수와 학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주변의 일상적인 문제부터 글로벌 이슈까지 각양각색의 공동체 문제에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는 해커톤 프로그램인 ‘세상을 바꾸는 100명의 체인지 메이커’ 프로젝트가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공동체 혁신가로서 필수적인 끈기와 실행력을 발휘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해결책을 도출하고 융합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며 대학생들이 공동체 문제에 능동적으로 접근하고 해결 방안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했다.
최우승을 차지한 피오나팀의 팀원 신유정(비즈니스영어학과 4학년) 학생은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과 교류하며 새로운 시각을 얻었고 사회 문제를 탐색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이 뜻깊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세상을 더 넓은 시야로 바라보게 됐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모여 실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느꼈다”고 밝혔다.
박성옥 HUSS 사업단장은 “이번 대회는 인구절벽, 세대 간 단절, 초개인주의 확산, 초고령사회 진입, 지역 소멸, 다문화 사회로의 전환 등 복합적인 사회적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경제적·사회적 이슈를 넘어 공동체 지속 가능성에 중요한 과제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