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스마트도서관 3호점’ 운영 시작
2024-11-26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 동구 삼성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동구 스마트도서관 3호점’을 26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비대면으로 도서 대출‧반납할 수 있는 무인 자동화 시스템으로, 이번 개관한 3호점은 대전시 ‘1동 1도서관(스마트도서관) 확충 지원사업’에 선정돼 시비와 구비 확보를 바탕으로 설치됐다.
현재, 베스트셀러 및 신간도서 500여 권이 비치돼 있으며, 대전 공공도서관 통합대출회원증(모바일 회원증 가능)을 소지한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회원증이 없는 이용자는 신분증 지참 후 가까운 대전시 공공도서관을 방문해 회원증을 발급받은 후 이용할 수 있다.
도서는 1인당 2권까지 14일 동안 대출할 수 있으며, 스마트도서관에서 대출한 책은 대출한 스마트도서관에서만 반납할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동구는 대전시에서 최초로 스마트도서관을 3호점까지 개관하며 생활밀착형 독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