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순 농어촌公사장, 북한 핵실험 공직기강 확립 지시

유사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대비 태세 구축 당부

2013-02-17     김거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해 비상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공직기강 확립을 전 본부에 지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박재순 사장은 충남지역본부를 비롯한 9개 본부에 지난 13일 공문을 보내 유사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유관기관과 협조를 강화하는 등 비상대비 태세를 구축하라고 당부했다.

또 철저한 보안점검과 함께 근무시간 중 무단이석 및 사적인 외출을 자제하는 등 기강 확립을 주문했다.

이와 더불어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팀장이상 간부직은 근무지 이탈금지하고,불요불급한 행사는 자제토록 했다.

충남지역본부(봅부장 박완진)는 이에따라 상황실 및 당직실 운영을 강화,순찰·보안점검 철저,청사 등 국가 중요 시설물에 대한 경계·경비,출입자 확인 등을 특별 지시했다.